오늘은 음식점에서 먹던 맛 그대로 파전 바삭하게 맛있게 만들기 꿀팁을 여러분들께 공개하려고 합니다.
비 오는 날이면 바삭하게 튀겨지듯 고소한 파전이 더욱 생각나는데 그 이유는 빗소리와 기름에 튀겨지는 파전의 소리가 비슷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비 오는 날 빗소리가 들리면 파전이 더 먹고 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 음식점에서 파전을 주문해서 먹으면 엄청 바삭한데 집에서는 바삭하게 맛있는 파전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음식점처럼 파전 바삭하게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레시피 그대로 요리하시면 파전 바삭하게 맛있게 만들기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 재료(파전 1장) ♠
파 반 줌, 당근 1/3개, 냉동 모둠 해물 적당히, 부침가루 1/3컵, 튀김가루 1/3컵, 물 90ml, 얼음 2조각, 계란 노른자 1개, 후추, 기름 넉넉히
1. 재료 손질
파 자르기
파는 깨끗이 씻어 2등분으로 잘라 줍니다. 자르지 않고 사용해도 되지만 저는 너무 파전이 커질 것 같아 2등분으로 잘라주었습니다. 파 머리 부분이 두꺼울 경우 칼로 세로로 잘라 주면 먹기에 편한 파전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저는 파 머리 부분이 두꺼워서 반으로 갈라 준비했습니다.
당근 썰기
당근은 너무 두껍지 않게 채 썰어 놓습니다. 예쁜 색감을 위해 저는 당근을 사용했는데 홍고추, 청고추를 첨가해도 색감이 예쁜 파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와 함께 먹을 거라 맵지 않게 예쁜 색감을 내기 위해 당근만 사용했습니다.
해산물 손질
저는 냉동 모둠 해산물을 사용했습니다. 냉동이라서 완전히 해동 후 채반에 받쳐 수분을 빼주고 후추, 청주를 뿌려 줍니다. 냉동 해산물의 경우 수분을 충분히 빼주지 않으면 파전을 부칠 때 물이 생겨 바삭한 파전을 만들 수 없으므로 번거롭더라도 완전히 해동 후 수분을 빼서 준비합니다.
2. 반죽 만들기
부침가루 1/3컵, 튀김가루 1/3컵, 물 90ml를 섞어 준비합니다. 부침가루, 튀김가루에 간이 되어있으므로 따로 소금은 넣지 않았습니다. 이때 만들어 놓은 반죽 위에 얼음 2조각을 넣어 반죽을 차갑게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합니다. 반죽이 차가울 때 기름과 만나면 더욱 바삭한 식감을 만들기 때문에 바삭한 파전을 위해 찬물을 이용해 반죽하거나 얼음을 넣어주시면 좋습니다.
3. 파전 부치기
예열된 팬 위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준 후 반죽을 먼저 올리고 그 위에 파를 올려주고 다시 반죽을 살짝만 둘러 줍니다. 파전 바삭하게 맛있게 만들기에 중요한 부분이 바로 파전 부치기에 있는데 넉넉히 기름을 두르고 중불 이상의 센 불에서 튀기 듯 파전을 부쳐야 바삭한 식감의 파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파 위에 해산물, 당근, 계란 노른자를 풀어 올려 줍니다. 재료를 너무 욕심내서 많이 넣으면 반죽과 재료가 밀착되지 않고 겉돌아 뒤집을 때 대참사를 부를 수 있으니 적당히 올려 줍니다. 저는 노란빛이 감도는 파전을 좋아해서 계란 노른자를 맨 위에 올려 주었는데 계란 노른자는 선택사항입니다.
4. 완성
드디어 바삭하게 맛있는 파전이 완성되었습니다. 저는 무장아찌용 간장에 저염간장 조금만 넣어 간단하면서도 새콤달콤 맛있는 양념간장을 곁들여 함께 먹었더니 더 맛있었습니다.
파전 바삭하게 맛있게 만들기의 핵심인 차가운 얼음물 반죽과 넉넉한 기름에서 중불 이상 온도로 튀기 듯 파전 부치기만 기억하면 집에서도 쉽게 음식점의 맛 그대로 바삭하고 맛있는 파전을 만들어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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