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레이더 조에는 추천할 만한 상품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먹어 본 제품 중 정말 괜찮은 것 몇 가지를 여러분들께 추천하려고 합니다.
트레이더 조(Trader joe's)는 유기농 마트로 유명한 미국의 마트 중 하나입니다. 유기농 제품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다른 마트에 비해 매장이 좁은 편인데 요즘은 코로나로 매장 안에 들어갈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어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매장 안이 사람들로 많이 붐비지 않아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트레이더 조 제품 중 제가 직접 먹어 본 것 중에 괜찮은 몇 가지를 여러분들께 소개하겠습니다.
1. Chicken chow mein ($4.29)
치킨, 누들, 소스, 소량의 야채가 들어 있습니다. 치킨과 야채의 양이 적기 때문에 야채를 추가해서 드시길 추천합니다. 소스가 맵지 않고 달콤하니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아이들도 좋아할 맛입니다. 처음 구매해서 먹어 보았는데 가족 모두 만족한 맛이었습니다.
2. Pancakes scallion ($3.69)
한국식 파전과 똑같은 맛의 제품입니다. 손바닥 만한 파전이 총 4장 들어있고 해산물의 맛은 나지 않으며 담백하고 짜지 않은 맛의 한국식 파전입니다. 집에서 소량만 먹기 위해 전 부치기가 힘든데 집 안에 기름 냄새 걱정 없이 간단히 먹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후 데워 드시면 더 바삭하고 고소한 파전을 드실 수 있습니다.
3. Mandarin orange chicken($4.99)
트레이더 조의 대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만다린 치킨입니다. 튀겨진 치킨과 달콤한 소스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치킨의 튀김옷이 얇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돌리면 바삭한 치킨을 맛볼 수 있습니다. Costco 만다린 치킨은 튀김옷이 두꺼워 저는 트레이더 조 만다린 치킨을 더 좋아합니다. 여기에 양념치킨 소스를 곁들이면 한국식 양념치킨을 먹을 수 있고 탕수육 소스를 곁들이면 한국식 탕수육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Mochi strawberry, Mochi green tea($4.49)
1박스에 6개의 모찌 아이스크림이 들어있습니다. 딸기모찌 아이스크림은 딸기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녹차모찌 아이스크림은 녹차 아이스크림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녹차맛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분명 좋아할 만한 맛인 것 같습니다.
5. Korean style beef short($10.99)
이것도 트레이더 조의 대표 상품 중 하나 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한국 LA 갈비를 간편하게 구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총 6줄 정도가 들어있습니다. 사서 냉동고에 몇 개 넣어두고 급할 때 바로 꺼내서 조리만 해서 먹으면 되는 아주 간편하고도 맛있는 제품입니다.
6. Argentinian red shrimp($10.99)
살짝 데친 냉동새우로 새우살이 통통하고 큼직해 새우가 들어가는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립니다. 냉동새우는 보통 살에 탄력이 없고 탱탱하지 않은데 이 제품은 새우살이 탱탱하고 큼직해서 냉동의 느낌이 나지 않는 제품입니다. 파스타, 샐러드, 짬뽕, 월남쌈 등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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